연습장:2026년 지로 하계 여행 기록

지로의 연습장 |
상위
목차
1번
가공지도
작성론
2번
시각표
작성연습
3번
시각표
취미개설
4번
시각표
가공여행
5번
2026
하계여행
6번
천휘국
예비설정
7번
미지정
연습공간
8번
미지정
연습공간
메모
임시기록장

2026년 7월 28일

본격적인 여행 전야. 기존 여섯 번의 일본 도항에서와 같이, 전일 밤에 출발하여 인천공항에서 새벽녘을 보내는 형태로 시작했다.

2026년 7월 29일

여권을 들고 셀프 체크인을 하려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카운터로 오라는 문구만 뜨고 진행이 안 된다. AeroK는 처음 타 보는데, 다른 항공사에선 이런 경우는 없었다. 결국 카운터가 열리는 오전 3시 50분경에 탑승권을 받을 수 있었다. RF316편. 출국 심사를 거치는데 가방에 넣어 둔 손톱깎이와 펜이 겹쳤는지 금속 탐지기에 걸렸다. 수동으로 검사하고 문제 없음을 확인하고 107번 탑승구로, 셔틀트레인을 이용해 건너간다.

항공기는 HL8563. 빈 좌석이 꽤나 있었다. 활주로를 달려 붕. 이륙해서 하늘 위로 올라가는 순간은 여전히 즐겁다. 1시간 수십 분의 짧은 비행 중이지만 새벽을 지새운 탓에 얼마 못 가 잠들었다.

입국용 QR 정보를 등록해 놓고도 노파심에 기내에서 종이 서류를 작성해 뒀다. 결국 공항에서는 QR코드로 입국했지만. 입국 절차를 대략 다 끝마치니 8시 15분이었다. 구름이 다소 꼈지만 더위를 무시할 수 없는 날씨 속에서 JR의 보통열차라면 뭐든지 탈 수 있는 만능 패스 청춘18을 구입하고(12,050엔), 8시 30분 관공쾌속으로 간사이공항역을 출발하여, 도중 9시 10분에 오토리역에 내렸다. 본래는 하고로모선 이용만을 고려했는데, 개찰구 내에 면옥이 있어서 히야시붓카케 우동(450엔)을 취식하고 다음 열차에 승차했다.

오토리역을 9시 31분에 출발하면, 3분 뒤인 34분에 히가시하고로모역에 닿는다. 이 노선은 그저 이 두 역을 왕복하기만 하는데도 4칸이나 연결되어 있는데, 그.이유를 물었냐는 듯 오토리역에 하차하는 난카이전철과의 환승 이용객이 상당했다. 출근·등교 시간대인만큼 오토리행의 승차량이 많은 데 비해 히가시하고로모행은 거의 비어 있었다.

히가시하고로모역에서 잠시 역 주변을 짧게 산책해 본다. 좁은 골목길이다. 두세 층짜리 건물이 길 따라 올라서 있고, 중간에는 주륜장과 주차장 등이 있다. 그리고, 덥다. 뭔가 대략 34도는 될 것 같은 날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