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후카오카현의 교통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이다.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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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내 JR 노선은 모두 JR 서일본이 운영하고 있다. 간선노선은 아야베역에서 마이즈루를 거쳐 히가시와카사지마를 남북으로 잇는 와카사선과 타케후역에서 히가시와카사지마를 동서로 경유하여 교토부 요사노역에서 종착하는 후카오카선이 있으며, 카노야마역에서는 니시와카사지마 방향으로 가는 헤키스이선이 분기한다. 또한 타키마츠역에서 분기하여 우치오카시의 우치오카역까지 이어지는 우치오카선 역시 JR 서일본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특이하게도 후카오카현의 공영철도는 각 시의 교통국뿐만 아니라 후카오카현이 직접 운영하는 후카오카현 교통국도 같이 담당하고 있다. 원래는 현내 장거리 이동 수요를 위해 일부 노선을 현이 직접 운영하는 조건으로 운영한 것인데, 신쇼선이 신쇼 철도로 분리되고, 오노선은 JR 서일본으로 넘어가버렸으며, 후카오카 난부선은 후카오카 카이간 철도로 넘어가면서 현재는 후세키지로 직접 들어가는 후세키지선만 운영하고 있다. 그 외의 공영철도로는 후카오카시의 지하철을 운영하는 후카오카시 교통국, 우치오카시의 노면전차와 버스를 운영하는 우치오카시 교통진흥국 등이 있다.
사철은 후카오카와 카노야마를 잇는 후캬야마 전철과 타키마츠타시를 중심으로 노면전차를 운행하는 타키마츠 철도, 카노야마시를 본진으로 넓은 노선망을 가진 카노야마 고속철도 등이 대표적이며, 국철의 적자노선인 요시오카선을 떠안은 제3섹터 철도인 요시오카 시오나미 철도도 있다. 다만 이쪽은 지분 구조상 공영철도로 주로 분류된다.
주요 철도역
시외버스
지역에서 제일 큰 버스 회사인 와카사 교통이 시외버스의 상당수를 담당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후쿠치야마 ~ 후카오카 노선은 JR의 와카사선과 정말 크게 경쟁을 하고 있는 노선이다. 대신 버스가 우위를 가지는 경우도 있는데, 후카오카선이 타케후역에서 출발하는 반면 츠루가-후카오카 자동차도는 후쿠이현 남부 최대 도시인 츠루가로 바로 이어주기 때문에 츠루가 방향의 노선은 버스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게다가 2024년 호쿠리쿠 신칸센 츠루가 연장 이후로 후쿠이로 가는 특급 노리쿠라의 요금이 인상되면서 후쿠이 방면의 버스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도로
후카오카현과 혼슈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는 NEXCO 중일본이 운영하는 츠루가-후카오카 자동차도, NEXCO 서일본이 운영하는 와카사종관자동차도가 있다. 와카사종관자동차도는 후카오카현의 최북단인 시오나미마치까지 이어지며, 츠루가-후카오카 자동차도는 후카오카 동쪽 카노야마에서 끊어진다.
항로
후카오카현은 과거에는 철도 연락선의 천국이었다. 타키마츠와 타케후를 이었던 히가시와카사 연락선, 아즈마와 이네를 이었던 니시와카사 연락선, 마이즈루와 와도카를 이었던 츠루와 연락선까지 무려 세 개의 연락선이 후카오카현에서 운행되고 있었다. 거기에 히가시와카사지마와 니시와카사지마를 이었던 항로는 전성기에는 15분 간격으로 운행했을 정도로 후카오카에서 배의 영향력은 컸었다. 그러나, 1978년에 먼저 타케후칫코역과 타키마츠미나토역을 연결한 히가시와카사 철도교가 개통하였고, 이어 1980년에는 카노야마와 헤키스이를 잇는 2층 다리인 하마우라 대교[1]가 개통하였다. 1985년에는 아즈마토코역[2]과 이네역을 잇는 니시와카사 철도교가 개통하고, 1988년 히가시마이즈루역과 와도카역을 잇는 츠루와 터널이 개통되면서 후카오카현의 항로는 장거리 노선을 제외하면 전멸하게 되었다.
현재는 우치오카시의 우치오카항과 오타루를 잇는 항로만 존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