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개요 2004년 11월 9일, 대한민국 청광광역시 북구 상진동1가 및 벽정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지반침하 사고.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치명적인 인명 피해를 낳은 사고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무리한 도심 철도 지하화 공사가 주된 원인이 되었으며, 이 사고로 504명이 사망하고 752명이 부상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