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2015편 추락 사고
| 아시아나항공 2015편 추락 사고 Asiana Airlines Flight 2015 | ||
|---|---|---|
| 발생일시 | 1999년 1월 1일 오전 10시 29분 사고일로부터 +9870일 | |
| 유형 | CFIT, 기상악화, 조종사 과실 | |
| 발생위치 | 대한민국 청광광역시 청광공항 | |
| 기종 | 보잉 737-4Q8 | |
| 운영사 | 아시아나항공 | |
| 출발지 | 일본 치바현 나리타시 신도쿄국제공항 | |
| 도착지 | 대한민국 청광광역시 청광공항 | |
| 기체 등록번호 | HL7235 | |
| 탑승인원 | 승객 | 160명 |
| 승무원 | 7명 | |
| 사망 | 승객 | 160명 |
| 승무원 | 7명 | |
| 이외 | 6명 | |
| 생존 | 0명 | |
| 콜사인, 편명 | ||
| IATA | OZ2015 | |
| ICAO | AAR2015 | |
| 콜사인 | ASIANA 2015 | |
개요
1999년 1월 1일 오전 10시 29분, 일본 신도쿄국제공항(현 나리타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청광공항(구 청광국제공항)에 착륙하려던 아시아나항공 OZ2015편이 청광공항 23번 활주로 접근 중 추락한 사고.
사고로 탑승자 167명 중 167명 전원, 지상 6명을 포함한 총 173명이 사망하였다. 본 사고는 이전부터 위험성이 지적되던 청광공항의 완전 폐항을 확정지은 결정적 사건이 되었다.
배경
청광공항은 청광광역시 도심과 가까운 장점 때문에 1975년 신청광국제공항이 개항한 이후에도 국내선 및 근거리 국제선 허브 역할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활주로가 산지와 민가에 가까워 접근 각도가 매우 까다롭고, 기상 악화 시 사고 위험이 특히 높은 공항으로 악명이 높았다.
1999년 새해 첫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일본에서도 많은 여행객들이 동안도로 향하는 항공편을 이용했고, 아시아나항공 OZ2015편 역시 전석 매진 상태로 나리타에서 이륙했다. 그러나 짙은 안개와 난기류, 조종사의 지형 이해 부족이 겹치며 비행기는 청광공항 접근 중 추락했다.
사고 경과
- 08:48 – OZ2015편이 신도쿄국제공항 85번 게이트에서 출발
- 09:01 – 34L 활주로에서 약 30분 지연된 상태로 이륙
- 10:20 – 청광공항 관제탑과 최초 교신. 23번 활주로 착륙 허가
당시 청광광역시는 강한 비와 짙은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매우 짧은 상태였다. 23번 활주로는 탄벌산을 우회하기 위해 서클링 접근을 해야 하는 고난도 절차였으며, 초임 기장 김변진, 부기장 손강영에게는 첫 청광공항 착륙이었다. 또한 측풍 약 10노트가 발생해 기수를 조금씩 밀고 있었으나 조종사들은 이를 적절히 보정하지 못했다.
- 10:28:47 – 랜딩기어 전개, 착륙 준비
- 10:28:58 – 안개 일부가 걷히며 활주로가 보이기 시작했지만, 활주로와 수십 미터 떨어진 민가가 기체 바로 아래로 나타남
이는 항공기가 정상 접근 경로보다 지나치게 낮았음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조종사들은 착륙 가능하다고 오판하고 진입을 강행한다.
- 10:29:13 – 기장이 뒤늦게 고어라운드(재이륙)를 시도
- 10:29:15 – 상승 전환이 이루어지기 전에 활주로 전방에 그대로 추락
항공기 꼬리 부분이 활주로 앞 천공로 위를 지나던 토요타 승용차를 덮쳤고, 이후 기체는 활주로 전방에 그대로 추락하면서 폭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