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포 철수작전
개요
진남포 철수작전은 6.25 전쟁 중인 1950년 12월 3일 부터 12월 11일까지 평안남도 진남포시에서 국군과 유엔군이 중공군의 대공세에 밀려 평양을 포기하고 대동강 하구의 진남포항을 통해 해상으로 탈출한 대규모 철수 작전이다. 동해의 흥남 철수작전이 비교적 수심이 깊고 조수 간만의 차가 적은 환경에서 순탄하게 진행된 것과 달리, 진남포 철수작전은 서해 특유의 거대한 조수 간만의 차와 광활한 갯벌이라는 최악의 지리적 조건 속에서 수행된 사투였다. 이 작전을 통해 사선을 넘은 20만 명의 피란민은 현재 송안도(松雁道) 사회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작전 암호명
오로라 작전(Operation Aurora)은 1950년 12월 초, 유엔군 사령부와 미 제8군단 사령관 월턴 워커 중장에 의해 승인된 서부전선 최대의 해상 철수 및 거부 작전이다. 당시 동부전선의 미 제10군단이 흥남에서 철수를 준비하던 것과 발맞추어, 서부전선의 군단급 병력과 민간인을 안전하게 송안도로 이전시키기 위해 발동되었다.
당시 북한군과 중공군의 도청을 방지하기 위해, 통상적인 '후퇴(Withdrawal)'나 '철수(Evacuation)' 대신 기상 현상을 뜻하는 '오로라'를 암호명으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