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야쿠르트 7even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삼쩌모 (토론 | 기여)님의 2026년 2월 12일 (목) 04:28 판

역대 KBO 한국시리즈
2013년
삼성 라이온즈
2014년
DUA 호네츠
2015년
은협 캐셜럿츠
2014 한국야쿠르트 7even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
DUA 호네츠
MVP
4구째 잡아당긴 타구, 왼쪽! 왼쪽 라인에 적시타! 동점 주자 홈에 들어왔고! 김양현은 빠릅니다, 3루 돌아, 홈으로, 홈으로 미끄러져 들어옵니다! 돌아오지 못한 팀의 에이스, 그러나 그를 위해, 이 순간을 향해, 한 번도 놓지 않았던 챔피언의 이름! 이렇게 DUA 호네츠가 11년 만에 정상에 섭니다!

SBS 정우영 캐스터의 2014년 우승콜

개요

2014 한국야쿠르트 7even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VS
삼성 라이온즈 DUA 호네츠

2014년 11월 4일부터 2014년 11월 1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나눔시리즈 우승 팀인 DUA 호네츠와 드림시리즈 우승 팀인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었다.

한·미·일 프로야구에서 모두 1985년 시즌 우승을 차지한 팀이 2014년에는 준우승을 기록한 사례로 남게 되었다. 또한 DUA 호네츠가 나눔리그에서 항상 1위를 지켰기 때문에 한국시리즈를 승리한다면 KBO 최초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된다.[1]

결과는 DUA 호네츠가 1, 2차전에서 패배하였지만 이후 내리 4승을 하면서 4승 2패로 삼성 라이온즈를 꺾으며 팀 통산 네 번째 우승을 거두게 되었다.

MVP는 4차전 결승타가 된 투런 홈런, 6차전 우승을 확정짓는 역전 끝내기 안타를 쳐낸 박영환이 선정되었다. 정규시즌 타율은 0.268로 크게 높지 않았음에도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0.444, 2홈런 8타점의 맹타에 4차전 9회말의 슈퍼세이브 등을 기록하였다.

일정

2014 한국야쿠르트 7even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 VS DUA 호네츠 | 4선승제
경기 경기 시간 경기장 AWAY 결과 HOME 방송사
1차전 11월 4일 18:30 청광종합운동장 야구장 삼성 3 2 DUA DABC TV
2차전 11월 5일 18:30 11 1 KBS 2TV
3차전 11월 7일 18:3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DUA 4 0 삼성 MBC TV
4차전 11월 8일 14:00 6 3 SBS TV
5차전 11월 10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삼성 0 1 DUA DABC TV
6차전 11월 11일 18:30 DUA 7 6 삼성 SBS TV

결과

6차전

경기 전 예측

라인업

P
윤성환
C
이지영
1B
채태인
2B
나바로
3B
박석민
SS
김상수
LF
최형우
CF
김헌곤
RF
박한이
DH
이승엽

스코어보드

2014 한국야쿠르트 7even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2014 KBO KOREAN SERIES Game 6
11월 11일 18:31 ~ 22:04 (3시간 33분)
경기장: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관중: 25,000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윤성환 0 1 0 0 0 0 0 3 2 6 13 0 9
삼성
오진찬 0 0 0 2 0 0 0 2 3X 7 15 1 6
DUA
승리: 백헌승 · 패배: 임창용
중계방송사: SBS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주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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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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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유독 양 팀 모두 클러치 상황에서 아쉬운 아웃으로 점수를 내지 못했다. 또 상위 타선보다 박영환의 4안타, 김헌곤의 3안타 등 의외의 인물이 하위 타선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명경기를 만들어냈다.

삼성이 3패로 몰린 6차전은 1회초 오진찬박한이에게 볼넷 하나를 허용하기는 했으나 나머지 타자들을 아웃시키면서 시작됐다. 1회말에도 윤성환이강별, 안백환을 삼진으로 잡고 안드레아스 플로레스에게 단타를 맞지만, 배윤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1회에는 양 팀 모두 득점이 없었다.

그러나 2회초, 오진찬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사사구를 남발하기 시작하였고 박석민, 이승엽김헌곤에게 내리 볼넷을 주면서 무사 만루 위기에 봉착한다. 그 이후 다행히 이지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1사 만루 상황 9번 타자 김상수의 내야 뜬공을 유격수 이강별이 포구한 후 홈으로 송구가 빠지면서 원래라면 병살로 이닝을 끝낼 수 있던 박석민의 무리한 주루 플레이에 실점하고 말았다. (삼성 1:0 DUA)

2회말과 3회초에는 윤성환오진찬이 각각 뜬공-삼진-땅볼, 땅볼-삼진-뜬공으로 각각 삼자범퇴를 만들어내었다.

4회초 삼성의 공격, 1사에서 이승엽의 안타로 1루가 채워지고, 김헌곤이 안타를 치면서 다시 한번 위기에 봉착하나 했으나, 김헌곤이 2루 진루 의사를 보이는 바람에 다시 1루 베이스를 밟기 전 아웃되고 만다. 2사 3루에서 이지영이 볼넷 출루 후 도루 성공으로 2·3루가 되었으나, 풀카운트에서 김상수의 삼진으로 공수가 교대된다.

4회말에는 배윤환이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1점을 따라붙었다. 이 홈런의 비거리는 무려 142m. (삼성 1:1 DUA)

스탠튼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김양현이 행운의 2루타를 얻어낸다. 신혁이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2루, 박영환의 역전 적시타로 김양현이 홈으로 들어온다. (삼성 1:2 DUA) 다음 타자 이강별의 스윙 삼진으로 이닝 종료.

5회초 역시 삼성에게는 아쉬운 이닝이었다. 나바로의 2-유간을 깔끔하게 빠져나가는 안타로 1루가 채워지고, 1사 이후 채태인의 타구가 2루타가 되면서 2·3루가 되었다. 최형우마저 사구로 출루하면서 1사 만루가 되었지만, 오진찬이 침착하게 박석민이승엽을 돌려세우면서 공수가 교대된다. 5회까지만 잔루가 8개로, 클러치 상황에서 원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아웃당하는 타자들이 많은 상황이다.

5회말에는 DUA의 타선이 죽으면서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6회초 삼성의 공격에서도 김상수의 2루타를 제외하고는 아웃되면서 금방 끝나버렸다. 6회말에도 선두 타자 로드리게스 스탠튼이 포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고, 김양현이 행운의 안타로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었지만 민강철이 결정적인 병살타를 치면서 그대로 이닝이 종료되고 말았다.

7회초 삼성의 공격, 마운드에는 권준이 들어오고 1사 후 안타 2개를 맞으며 1·3루 상황을 만들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한다. 7회말 역시 2사 이후 안타-안타-볼넷으로 만루가 만들어졌지만, 배윤환의 배트에 맞고 뜬 공이 파울 지역에서 포수에게 잡히면서 이닝 종료.

김헌곤-우동균의 연속 안타로 1·2루가 채워졌고, 1사 이후 나바로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사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권준은 강판되고 투수는 이주평으로 교체되었지만 여기서 박한이가 1-2간을 빠지는 깔끔한 적시타를 만들어냈고, 2루·3루 주자가 홈에 들어온다. (삼성 3:2 DUA)

이어지는 2사 1·2루 상황 최형우의 직선타성 타구가 펜스를 강타하는 2루타가 되면서 2루 주자 나바로마저 홈에 들어온다. (삼성 4:2 DUA)

8회말 마운드에는 안지만이 올라왔다. 그러나 1사 이후 김양현과 정준기의 연속안타로 1루와 3루가 채워졌고, 순식간에 2루와 홈을 훔쳐내면서 1점을 따라붙는다. (삼성 4:3 DUA)

이어지는 2사 2루, 박영환의 안타로 1·3루가 된 상황 이강별안백환에게 사구와 볼넷을 허용하면서 동점을 만들고 말았다. (삼성 4:4 DUA) 안드레아스 플로레스를 3구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은 종료된다.

DUA는 마운드에 심종찬을 올려보지만 9회초 삼성도 다시 달아나기 시작하고, 1사 이후 김헌곤의 3루타에 이어 진갑용의 안타로 실점한다. (삼성 5:4 DUA)

이어서 등판한 마무리 백헌승마저 김상수에게 안타를 맞고 1·3루 위기를 만들었다. 나바로는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박한이의 타구가 애매한 지점에 떨어지면서 진갑용까지 득점. (삼성 6:4 DUA) 이렇게 삼성은 2점을 달아나게 된다.

운명의 9회말, 마운드에는 삼성의 임창용이 등판한다. 선두 타자 배윤환의 2루타로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스탠튼과 김양현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2사가 되었다. 아무래도 DUA의 패색이 짙은 상황, 대타 정준기가 4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맞고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만들어내면서 점수를 1점 차로 좁힌다. (삼성 6:5 DUA)

시즌 막판 거의 5할에 근접한 출루율을 자랑했던 신혁은 역시 볼넷을 걸러냈고, 그 사이 정준기는 3루를 훔쳐내면서 순식간에 분위기가 역전된다. 2사 1·3루,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박영환이 쐐기 2루타를 터트렸고, 3루 주자에 이어 1루 주자 김양현까지 홈으로 미끄러져 들어오면서 DUA가 극적으로 승리한다. (삼성 6:7 D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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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일리그제에서는 8년 후인 2022년 SSG 랜더스가 최초로 달성한다.